수표 제대로 알고 사용하기① (수표 앞면 정보, 수표확인 방법)

  수표 관련 금융사고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수표 사용법과 분실 시 해결방법 등 전반적인 수표에 대한 정보에 대해 추가적 이야기하여 수표는 금융거래 시 고액거래로 이용 되는만큼 금융 소비자들이 안전하게 사용하였으면 하는 바람으로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수표에 대한 정의는 식상하기도 하고 사용을 하면서 굳이 꼭 필요한 개념은 아니기에 생활에 사용하면서 정말 필요한 정보인 수표 앞면에 나와있는 정보와  확인 조회 방법, 분실 시 해결방법에 대해 파트를 나누어 집중해서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1. 수표 앞면 정보

  수표를 받게 되면 여러 조회방법을 통해 사고 수표인지 확인을 하게 되는데 그전 수표를 사용할 때 수표 뒷면에 이서라는 것을 하는데 이서는 채권양도의 의사 표시를 증권의 뒷면에 기재하는 일로 수표 역시 채권이기에 뒷면에 이서가 있다면 수표의 부도가 났을 경우 발행 후 여러 사람이 거치게 되면 이서를 한 사람을 찾아서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그래서 금융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이서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전에는 주민번호까지 기입을 했지만 요즈음은 개인정보로 인해 성명 및 전화번호까지만 기입해도 무관합니다.

 

 

  수표를 확인하기 위해 조회를 해야 한다면 결국은 수표를 볼 줄 알아야 하는데 지금부터 기본적인 수표내용에 대해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1번은 수표 고유번호로 맨 아래 왼쪽에 있는 숫자 역시 수표 고유번호가 인자되기에 두 지점이 같은 번호가 기입되어 있어야 합니다.

 

  2번은 은행 코드 및 지점코드가 합쳐져 있는 숫자로 위에 수표를 예를 들면 우리은행 고유코드는 20, 지점코드는 0017 이가 되는 겁니다. 은행고유코드는 은행별로 되어 있기에 국민은행은 04, 신한은행은 88 등 지정코드가 있습니다. 여기서 수표 아랫 쪽 인자는 은행이 직접 하는 것이기에 인자가 제대로 안 돼 보이지 않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는데 그럴 경우 맨 위 오른쪽에 있는 붉은색의 숫자 또한 고유코드와 지점코드이므로 그 번호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3번은 수표를 발행한 날짜로 창구에서 발행을 하는 경우는 직원이 직접 인자를 해주지만 기계애서 발행을 하는 경우는 전자인자가 되어 발행이 됩니다. 직원이 직접 인자하거나 전자인자이다 보니 제대로 인자가 안 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렇다고 수표가 문제가 있거나 그런 것은 아니며 인자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사용이 안 되는 것도 아니니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수표의 권종은 10만원, 30만원, 50만원, 100만원, 기타 수표(오백만, 일천만, 비정액) 이렇게 나뉘어 있는데 권종에 따라 고유코드가 존재합니다. 위에 수표는 10만원권으로 4번 13이 바로 10만원권 고유번호입니다. 30만원권 14, 50만원권 15, 100만원권 16, 기타 수표는 19번입니다.

 

  10만원권은 현금지급기에서 입금도 가능하고 출금도 가능하여 이용이 잦긴 하지만 현재 30만원권, 50만원권 수표의 경우는 교환가치가 다른 수표권보다 크게 떨어졌는데 아무래도 신용카드 사용이 증가하고 인터넷뱅킹등의 이유도 있긴 하지만 수표이서의 불편함과 수표교환을 할 경우 해당 은행이 아니면 은행수수료 및 신분증 지참이 필수인 영향 때문인 것으로도 보이고 있습니다.

 

 

2. 수표 확인하는 방법(전화, 인터넷, 어플)

  사람들이 수표 조회를 하려면 해당 은행을 가야 하거나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그러다 보니 장사를 하시는 분들이 수표를 받기를 꺼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의외로 가장 빠르고 쉽게 조회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바로 금융결제원 대표번호인 1369로 전화를 하는 겁니다. 대신 전화로 할 경우는 안내멘트가 많고 길기도 해서 단축번호를 누르면 바로 진행이 됩니다.

 

  통화가 된 후 25#을 누른 후 수표 사고 조회 메뉴를 바로 누릅니다. 그 후 수표번호 8자리와 은행 지점코드를 6 ~ 7자리를 누르라는 멘트가 나오는데 총 14자리 ~ 15자리를 누릅니다. 다음 수표권 별 코드 2자리와 #버튼을 누르고 수표 발행일자 년, 월, 일 8자리와 #을 누른 다음 마지막으로 수표금액과 #을 누르면 수표의 사고여주 조회 결과가 나오는데 이상이 없을 경우에는 정상수표라고 나오며 문제가 있으면 사고등록된 수표라고 하던가 이미 지급이 된 수표라고 하니 미리 알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조회 방법은 각 은행별 인터넷 및 어플을 통해 조회하는 것인데 전화처럼 똑같이 수표번호, 종류, 수표금액, 수표발행일, 수표발행지점코드 같은 것을 기입하면 조회가 가능하니 한번 확인을 해보기 바랍니다. 빈칸에 모두 기입을 해야 조회가 가능하며 문제가 없는 수표일 경우 정상 수표라고 조회되며 다른 경우는 지급까지 정상이나 사고신고가 접수 될 수 있다거나 사고나 분실이 접수된 수표입니다라고 나오면 문제가 있는 수표라고 생각하고 은행에 방문하여 해결을 해야 합니다.

 

  위의 방법들은 수표발행일을 알아야 확인이 가능한데 인자가 제대로 되지 않아 기입이 어렵다면 해당 은행 고객센터에 전화를 해서 상담사를 통해서 발행일 없이 수표번호르 조회 후 안내가 가능은 하나 상담사 연결까지는 시간이 많이 소요 될 수 있으니 이 점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