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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sound

대출금리 상승시 대출 부담 줄이는 방법

by 58sun 2023.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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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금리가 지속되는 요즈음 예적금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저번 시간에 이야기했다면 이번 시간에는 고금리에 따른 대출금리 상승 시 대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1. 대출한다면 한도대출을 이용할 것

  고금리로 대출금리가 날로 상승하는 이 시점에 신규 대출을 받아야 한다면 언제 갚을 수 있을지 얼마나 빌릴지 미리 계획을 세우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만약 대출 금액이 그리 크리 않고 짧게만 사용을 하고 전액 상환을 할 계획이라면 대출 상품 중 한도 대출을 받을 수 있다면 꼭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한도대출이란 흔히 마이너스 통장이라고 말하는 상품으로 대출한도금액을 정해 그 안에서 자유롭게 금액을 사용하고 매월 사용한 금액만큼만 대출이자를 내는 방식으로 예를 들어 3,000만원 한도 대출을 받아도 한 달 뒤 3,000만원에 대한 대출이자를 모두 내는 것이 아니라 2,000만원만 사용했다면 2,000만원에 대한 대출이자만 갚으면 되는 것입니다.

  담보대출의 경우는 대출금액의 전부에 대한 이자를 매월 내야 하는 것 뿐만이 아니라 2년 안에 중도상환수수료도 존재하여 대출이자 외에 비용까지 부담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요즈음 비상금대출이라고 해서 300만원 ~ 500만원 소액대출 상품이 많이 출시되는 가운데 한도대출이 가능한 상품인지 확인 후 진행을 하기 바랍니다.

  하지만 한도대출 또한 이런 장점이 있다 보니 금융기관들이 담보대출보다 금리를 더 높게 측정하기 때문에 대출을 받을 때 어느 정도 비교는 꼭 하고 진행을 하기 바랍니다.

 

 

2. 고액을 장기간 사용 시 혼합금리 이용할 것

  대출금리가 상승할 때는 고정금리 또는 혼합금리(기준금리 일정기간 동안 고정)를 선택하고, 금리가 떨어질 때는 변동금리를 선택하는 게 이자를 적게 낼 수 있는 방법인데 대출 금액이 고액에다 상환 기간이 30년 이상인 주택담보대출에는 앞서 말한 고정금리, 변동금리, 혼합금리 상품이 다양하게 출시됩니다.

 

  요즈음 같이 대출금리가 상승할 때는 장기간으로 대출을 이용해야 한다면 고정금리와 변동금리보다는 혼합금리가 더 유리할 수가 있습니다. 어느 시점(3년 or 5년)까지 고정금리였다가 변동금리로 바뀌는 방식인데 즉 금리가 계속 오를 땐 고증으로 쓰다가 안정화되는 시기엔 낮아진 금리로 장기간 이용을 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3. 이미 대출을 이용 중이라면 금리를 확인하고 대책마련 필요

  대출을 이용한 지 기간이 되었다면 현재 본인의 대출금리를 확인해 보는 것이 중요한데 고정금리라면 현재 신규대출 시 받게 되는 대출금리와 비교를 해보고 더 낮다면 안심이긴 하지만 더 높다면 갈아타기를 하는 것이 좋지만 변동금리라면 고민을 해야 합니다.

 

  고정금리는 대출만기까지 시작하면서 받았던 대출금리를 그대로 적용받아 이자를 납부하는 방식이라 금리가 계속해서 상승하는 요즈음은 유리하지만 반대로 금리가 계속 하락을 하는 경우에는 불리하게 됩니다. 매달 내는 원리금이 같으니 대출 갚는 계획을 짤 때는 좋긴 하지만 보통은 변동금리보다는 높게 산출되어 대출이 나가게 되니 이 점을 생각하면서 대출을 받아야 합니다.

 

  변동금리는 일정 주기(3, 6, 12개월)마다 바뀌는 금리로 금리가 떨어질 땐 같이 이자가 줄기도 하지만 지금처럼 금리가 계속 상승하게 되면 이자가 크게 늘 수가 있습니다. 만약 갑자기 대출 금리가 급 많아졌다면 본인이 사용하는 대출이 변동금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변동금리라고 해서 금리가 상승한다고 바로 이용하는 대출금리도 바로 적용이 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대출 상품마다 금리를 산정하는 기간(분기별, 연별)이 있어 기간이 어느 정도 지난 후에 적용이 되기에 만약 지금 여윳돈이 좀 있고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다면 대출금의 일부를 꼭 상환하여 높은 변동금리가 적용되는 시점에 그래도 조금이나마 매월 납부해야 하는 이자를 줄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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