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칼리성 식품을 아시나요?!

  내 집 장만을 하면서 여러 가전제품을 구매하면서 어머니가 꼭 구매해서 가져가라는 것이 있었는데 바로 알칼리수 정수기였습니다. 어릴 적부터 먹었던 물이었기에 그냥 똑같은 물인 줄 알았지만 내 집을 마련하기 전 2년 동안은 웬만하면 가전제품을 사지 않으려고 그냥 생수를 먹다 보니 확연히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알칼리성에 대한 효능과 식품의 종류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1. 알칼리성, 산성이란

  알칼리성은 염기성을 나타내며 산을 중화시키는 화합물로 인간의 혈액은 약 알칼리성을 나타내며 혈액을 실측 시 pH 7.4 전후의 값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인간의 몸은 산성보다는 약간의 알칼리성을 지니고 태어나는데 인간의 몸에 혈액량은 남자의 경우 체중의 8%, 여자는 7% 정도이지만 2L만 없어도 사망에 이르기에 건강한 혈액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하나 나이가 들면서 안 좋은 생활 습관과 식습관으로 점점 몸은 산성체질로 변형을 하게 됩니다. 

 

  산성은 알칼리성의 반대되게 pH 4.6 이하로 구분되며 대부분의 단백질이 인을 가지고 있는데 단백질 음식을 섭취하면 체내에 황산과 인산이 형성이 되고 체내에 에너지가 부족할 경우 대체 에너지를 발생하며 다량의 이산화탄소가 형성이 되어 체내에 산성을 띄게 합니다. 또한 탄수화물이 다량으로 함유된 음식과 모든 종류의 기름도 체내에서 연소하면서 에너지를 발생하며 다량의 이산화탄소를 방출하는데 이것도 혈액을 산성으로 만드는 원인이 됩니다.

 

  신체에서 이런 산성을 처리하는 것이 신장의 역할인데 만약 산성이 과다하다면 신장이 제대로 된 기능을 하기가 어렵게 되고 심각하게는 통풍까지도 걸릴 수도 있습니다.

  만약 몸이 산성체질로 변형이 되면 체내 암세포나 바이러스를 증식할 수 있도록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약알칼리성으로 유지해서 면역력을 높여야 합니다.

 

2. 알칼리성 식품, 산성 식품

  우선 몸에 좋지 않은 산성 식품을 먼저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단백질과 탄수화물이 신체에 과하면 산성으로 축적이 되기 때문에 단백질과 탄수화물이 주가 되는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생선, 달걀, 콩, 밥, 국수, 떡, 생선류, 과자류, 음료류, 치즈 등을 하루 섭취량 보다 과하게 먹는 걸을 피해야 합니다.

 

 

  알칼리성을 띠고 있는 미네랄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한데 채소의 경우는 산성식품이지만 섭취를 하게 되면 체내에 들어가면서 알칼리성으로 변하기 때문에 다양하게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그중에서도 마늘, 브로콜리, 양파, 오이, 시금치, 양상추, 당근, 케일 등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과일도 알칼리성이 풍부한 식품이며 아몬드와 땅콩 등의 견과류와 팥, 강낭콩, 우유, 김치, 버섯, 해조류 등의 식품도 알칼리성 식품이며 고기 중에서 오리고기만은 알칼리성 식품에 포함이 됩니다.

 

  알칼리성 식품 중에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는 감자가 해당이 되는데 감자는 100g에 약 66Kcal로 알칼리 성분이 같은 무게에 사과의 2배이며, 감자는 비타민C도 채소 중에서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하루 2개만 섭취해도 하루 비타민C의 양을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 감자의 풍부한 칼륨은 나트륨 배출에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에 섭취하면 산성을 띄는 신체를 중화시켜 약 알칼리성으로 변화시켜 주는 작용을 하며 칼로리 또한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도움이 되는 식품입니다.

 

 

  알칼리성 식품도 중요하지만 물에도 알칼리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평소에도 알칼리수를 마셔주면 꾸준히 신체를 알칼리성으로 유지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정수기를 구매를 해야 한다면 정수기 중에 알칼리수 정수기를 구매하기 바랍니다.

 

  사실 가격이 일반 정수기보다는 비싸긴 하지만 확실히 물 맛이 그냥 생수를 먹는 것보다 목 넘김이 부드럽고 정수기이다 보니 물맛도 깔끔하니 확실히 차이가 있습니다. 한 번 구매를 하면 필터만 교체를 하기 때문에 구매 이후에는 비용이 많이 발생하지 않으며 필터 교체도 자주 하지 않아도 되며 오래 걸리지 않고 사용하기에 다른 정수기와 비교를 하고 구매를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