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범죄 사례 업데이트(외국인유학생, 신용카드발급, 복권)

  전기통신금융사기인 보이스피싱 사례가 점점 다양해지고 정교해지고 대상이 넓어지면서 내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을 상대로도 범죄가 발생하는 가운데 새로운 범죄 사례에 대해 미리 알고 범죄에 모두가 예방을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1.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

  최근 불법 환전상을 통해 환치기를 시도하는 외국인 유학생(특히 중국인)의 계좌를 이용하 보이스피싱 범죄가 급증하고 있는데 좀 더 수수료가 저렴한 사설 환전을 하려는 자금사정이 넉넉치 못한 유학생을 대상으로 하여 더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2020년에는 대포통장으로 접수된 계좌가 141건에서 2021년에는 515건, 2022년 1,267건으로 2023년도 수치가 예사롭지 않은 가운데 외국인 유학생 대표들과 보이스피싱 예방 간담회를 개최하여 개별 유학생에게 내용을 전파하도록 금융감독원이 현재 진행 중입니다.

 

  범죄유형은 사설 환전상을 통해 환치기를 시도하는 유학생의 계좌번호를 이용하여 보이스피싱 피해금이 입금되어 유학생의 계좌가 지급정지가 되는데 유학생이 환전금액으로 인지한 입금 된 보이스피싱 피해금으로 등록금이나 하숙비 등을 납입하는 경우 심각하게는 대학교 계좌나 하숙집 주인 계좌도 피해금 자금 세탁용 계좌로 인지되기에 같이 지급정지가 되기 때문에 그 피해가 심각합니다.

  이러한 범죄에 연루가 되었다는 것을 모르는 유학생은 전자금융거래 제한, 신규계좌 개설 제한 등의 불편을 겪으며 등록금을 이중으로 납부하게 되는 등 직접적으로나 간접적으로 금전적 피해를 받게 되어 국가에 대한 이미지도 훼손되게 됩니다.

 

  앞으로는 외국인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등을 활용하여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주요 보이스피싱 수법에 대한 교육 영상 및 설명자료도 대학교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 신용카드 발급문자관련 범죄

  일반인들이 가장 신용카드로 많이 알고 있는 삼성, 신한, 현대카드 등의 브랜드 명을 포함하여 카드가 발급되었으며 만약 본인이 발급한게 아니라면 고객센터로 전화를 하게 끔 유도하는 보이스피싱 범죄로 전화를 하게 되면 개인정보를 요구하여 그 정보를 또 다른 보이스피싱 범죄에 이용을 하거나 전화통화를 하면서 해킹 프로그램을 통해 피해자의 핸드폰에 침투하여 금융앱을 통해 자금을 편취를 하는 겁니다.

 

  내가 모르는 신용카드가 발급되었다는 문자를 받을 경우 절대로 그런 일이 없다면 문자의 번호를 우선 확인해야 합니다. 무언가 번호가 이상하다 생각이 든다면 바로 전화연결을 하지 말고 관련 기업의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고객센터의 전화번호를 확인하고 틀린 경우는 보이스피싱을 의심해야 하며 카드발급에 대해 의문이 있다면 해당 고객센터에 직접 전화해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3. 동행복권 클린센터 사칭 범죄

  동행복권 클린센터는 국내 유일의 복권 수탁운영회사로 소비자의 건전한 복권 구매 의식을 향상시키고 판매자들이 건전한 판매 의무와 책임을 독려하는 등 건전한 문화를 조성하는데 선두적인 역할을 하는 곳으로 복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는 기관으로 복권 및 복권 기금법을 바탕으로 불법 복권 판매 및 구매 부정행위 신고 등 복권 관련 불법 행위를 차단하기 위한 역할을 수행하며 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상담실도 운영하고 있는 기관으로 최근 기관을 사칭하여 범죄를 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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