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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sound

다가오는 설 연휴 알아두면 유용한 자동차 보험관련 정보

by 58sun 2024.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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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연휴 귀성길 정체 및 다수의 장거리 운전 등으로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데 평소보다 13%가 넘게 사고수가 증가하며 사고당 피해자수도 18%가 넘게 증가하는데 그중 가족 및 지인 등 차량 동승자도 증가하기 때문에 1 사고당 피해자수가 평상시보다 33% 넘게 증가합니다.

 

 

 

  이처럼 안전 운전에 보다 유의해야 하는 설 연휴를 맞이하여 장거리 운전 준비부터 차량 수리 시 수리비 절감을 할 수 있는 자동차 보험 활용법과 교통사고 발생 시 처리 요령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1. 교대 운전을 대비하여 운전자 범위 확대해 주는 특약을 활용할 것

 

 

  내가 가입한 자동차보험의 운전자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 가족 및 친척 등이 내 차량을 일시적으로 운전하다 발생한 사고피해를 보장받기 위해서는 단기 운전자 확대 특약을 활용해야 하는데 가입을 하면 친척 등 다른 사람이 내 차를 운전하다 사고가 발생하면 내가 가입한 자동차 보험의 보장범위와 동일하게 보상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특약가입은 가입일 24시(자정)부터 보장이 개시되기 때문에 출발하기 전날에 가입을 해야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보험사에 따라 특약 명칭과 보장 조건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험 가입 시 보험사와 상담을 먼저 하기 바랍니다.

 

 

 

  본인 명의 자동차 보험을 가입한 경우 운전자 범위에 포함된 배우자 포함 내가 다른 차량 운전 중 발생한 사고피해를 보장받을 수 있는데 이 경우 본인의 차량과 동일한 차종(개인소유 승용차 및 일부 소형승합, 1톤 이하 화물자동차)으로 본인 또는 가족(부모, 배우자, 자녀)이 소유(사용)하고 있지 않은 자동차여야 가능한데 다른 자동차 운전 특약이며 보통 기본담보인 무보험차상해에 가입되어 있다면 자동 가입이 되는 것입니다.

 

 

  다른 차량 운전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 대인 및 대물배상 및 자기신체손해를 보상하는데 다른 차량 운전 시 자차(내가 운전한 다른 차량 수리비)를 보상받으려면 별도특약인 다른 자동차 차량손해 지원특약을 추가로 가입을 해야 하며 이 특약 역시 가입일 24시(자정)부터 보장이 개시되니 출발 전날에 가입해야 보상이 되며 내가 운전하는 다른 차량 종류 및 소유자 등에 따라 보상여부가 달라질 수 있으며 보험사별로 보장조건 등이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험 가입 시 보험사와 상담 후 추가하기 바랍니다.

 

 

 

 

 

2. 보험사의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설 연휴 전 이용하여 차량 안전점검 할 것

 

 

  안전한 귀성길, 장거리 운전을 위해 출발 전 보험사가 제공하는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를 이용해 타이어 공기압 측정, 워셔액 보충 등 다양한 안전 점검 항목에 대한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보험사별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 세부내용>

자료출처 금융감독원

 

 

 

  보험사별 고객센터를 통해 서비스 장소 및 점검항목 체크를 해야 하는데 점검항목에 경우도 보험사마다 차이가 있기에 꼭 체크 후 점검을 받기 바랍니다. 

 

 

 

 

 

3. 긴급상황이 발생 시 긴급출동서비스 특약을 이용할 것

 

 

  장거리 운전 중 타이어펑크 및 배터리 방전 등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한다면 긴급출동 서비스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보험사마다 긴급출동서비스를 해주는 내용들을 열거한 내용으로 모든 보험사가 통일되게 서비스를 하는 건 아니니 내용을 참고하여 본인이 가입한 보험사에 해당 서비스가 있는지 확인 후 이용하기 바랍니다.

 

 

< 긴급출동서비스 내용>

자료출처 금융감독원

 

 

 

  가입일 24시(자정)부터 보장이 개시되므로 출발 전날 가입을 해야 하며 긴급 출동 서비스는 이용 횟수가 존재하는데 보험사마다 6회나 4회 등 지정되어 있어 총 이용 횟수제한이 있고 비상급유 2회 등 특정 서비스 경우 개별 이용 횟수도 제한이 있기에 가입 시 체크를 미리 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차량수리 시 품질인증부품을 활용하여 수리비를 절감할 것

 

 

  품질인증부품이란 자동차제작사가 제조한 OEM부품과 성능 및 품질은 동일하거나 유사하고 가격은 저렴한 부품으로 국토부가 지정한 인증기관에서 심사하여 인증한 부품으로 자기 차량손해 담보에 가입하면 품질인증부품 환급 특약이 별도의 보험료 부담 없이 자동으로 적용이 되어 있어 단독 또는 일방과실(과실 100%) 사고에 따른 차량을 수리할 때 OEM부품 대신 품질인증부품으로 수리선택을 하면 OEM부품 가격의 25%를 현금으로 환급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다만 차량외장이 경미하게 긁히거나 찍혀서 손상되어 품질인증부품으로 교환할 경우에는 제외되니 유의하기 바랍니다. 

  경미손상의 수리기준을 아래 표로 참고하기 바랍니다.

 

 

자료출처 금융감독원

 

 

 

 

 

  지금까지 자동차보험의 특약을 통해 혜택을 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였는데 설 연휴 전 미리 내용을 체크하여 보다 안전하게 연휴를 즐겼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운전 중 교통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당황하여 제대로 처리를 하지 못해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으니 아래 처리요령 내용을 인지 후 사고 시 유용하게 활용하여 그나마 경제적인 손해를 최소화했으면 합니다.

 

 

자료출처 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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