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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sound

설날 연휴 전후 발생하는 금융범죄 미리 알고 대비하기

by 58sun 2024.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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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금 흐름이 많아지는 설 연휴를 앞두고 고물가 고금리 시대에 금융소비자들의 절박한 상황을 악용한 불법사금융이나 스미싱, 메신저피싱 범죄 등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명절이나 여름휴가 같은 연휴기간 소비가 많아지고 사람이든 물건이든 이동이 많아지기에 발생하는 금융범죄인만큼 범죄의 사례들을 미리 알고 범죄 예방 요령을 숙지하여 피해를 예방하였으면 합니다.  

 

 

 

 

 

 

 

1. 정식대부업체인지 확인

 

 

  고물가 고금리 시기에 명절을 맞이하여 많은 이들이 생활비 목적으로 천만원 미만 소액으로 비상금 대출을 많이 알아보는데 인터넷으로 소액대출, 비상금대출을 검색하면 많은 대부업체들이 광고를 하는 것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중 한 업체를 골라 대출을 진행할 때 해당 업체가 금융감독원이나 지자체에 등록한 정상 대부업체가 맞는지 우선 확인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전국 대부업체의 상호명, 전화번호 등을 조회할 수 있는 등록대부업체 통합관리 사이트를 운영중인데 홈페이지에서 조회되지 않는 상호명, 전화번호 등을 활용하는 경우 불법사금융업자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불법사금융업자는 '당일', '비대면', '신속대출' 등의 문구를 강조하여 급전이 필요한 금융소비자들의 불안한 심리상태를 교묘하게 이용하여 조금한 마음에 등록대부업자인지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는 경우 법정최고금리인 연 20%를 초과하는 높은 금리나 지인에게 사채 이용 사실을 알리는 불법추심행위 등에 노출 될 수 있기에 정식으로 등록된 대부업체가 맞는지 반드시 확인하고 피해를 예방해야 합니다.

 

 

 

  또한 SNS, 오픈채팅 등 전화번호를 식별할 수 없는 수단을 통해 연락 시 상대를 특정하기 어렵고, 조회도 불가능하기에 가급적 이런 수단으로 접촉을 하는 업체는 불법사금융일 확률이 높으니 아예 상대를 하지 않아야 합니다.

 

 

 

  요즈음은 한층 더 정교해져 홈페이지에 등록된 정식대부업체의 정보를 도용하여 진짜 업체 직원인냥 속여 접촉을 시도하는 경우도 많아져 피해가 증가하고 있기에 업체가 등록되어 있는게 확인이 되더라도 바로 믿지 말고 해당 직원의 이름과 직책을 확인 후 업체 대표전화로 연락하여 현재 대출을 진행하고 있는 직원이 정말 업체의 소속 된 직원인지까지도 체크한 다음에 진행을 해야 합니다. 비대면으로 하는 대출은 여러번의 확인의 확인이 정말로 중요합니다.

 

 

 

 

 

2. 대부중개를 명목으로 수수료를 요구하는 경우 무조건 불법

 

 

  금융감독원 불법사금융 피해신고센터로 접수 된 상담 건 중 불법 중개수수료 수취에 대한 상담건수가 최근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하였는데 22년 140건에서 23년에는 376건으로 3배 가까이 증가를 하였습니다.

 

 

 

  금융소비자로부터 어떠한 명목으로라도 대부중개에 대한 명목으로 금품을 받는 행위는 대부업법 제11조의 2 제 2항에 따라 엄격히 금지되고 있고 실제로 수고비, 착수금, 출장비 등 다양한 명목으로 소비자에게 금전을 요구하는 사례가 적발되고 있는 만큼 주의를 해야 합니다.

 

 

  사례로는 현재 신용점수가 낮아 대출이 불가능하나 수수료를 지급하면 가능하니 별도의 수수료를 지급해야 한다고 요구하던지 햇살론 등 정책자금대출을 하려면 해당 상품을 운영하는 은행과 중개를 해야하는데 중개요청시 착수금이 필요하다고 금전을 요구를 한다던지 마지막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대출상담을 하려면 직접 출장을 가야하기 때문에 별도의 출장비를 받아야 한다며 금전을 요구를 하게 됩니다.

 

 

 

  금전을 요구하는 것을 불법이므로 절대로 응하지 말고 바로 대출 진행을 멈추고 보낸 서류가 있다면 돌려받고 아예 연락을 차단을 해야 합니다.

 

 

 

 

 

3. 만약 피해를 입었다면 채무자대리인 무료 지원 사업 적극 활용

 

 

 

  금융위원회는 불법채권추심피해자와 법정최고금리인 연 20%를 초과하여 대출을 받은 자를 대상으로 현재 무료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채무자대리인 무료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한법률구조공단 소속 변호사가 채무자를 대신하여 추심전화를 받는 등 채권자의 추심과정을 일체 대리하고 반환청구 및 손해배상, 채무부존재확인 소송 등을 대리하여 피해 구제를 받을 수 있는 만큼 본인의 사례가 해당이 된다면 적극적으로 서비스를 신청할 필요가 있습니다.

 

 

  관련 내용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례들과 함께 상세하게 다음 글에 이어서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4. 설 명절을 노리는 보이스피싱 등 금융범죄관련 내용알고 피해 예방

 

 

 

  설 명절 전후로 개인정보가 노출 된 사람들에게 명절 안부 인사를 가장하여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명절에 귀성 및 귀경길로 장거리 운전을 한다는 것을 악용하여 이에 관련 된 교통법규 위반을 했다는 문자로 공공기관을 사칭하여 문자를 보내 악성어플에 접속하게끔 유도를 합니다.

 

 

  또한 명절에는 나이가 있는 노년층들에게 명절선물을 택배로 보내는 경우가 많기에 택배업체를 사칭하여 문자를 보내며 사야하는 것이 많기에 결제하는 일도 많은데 내가 결제하지도 않은 고액이 결제되었으니 확인하라는 식의 접속을 유도하는 문자도 발송되며 지인을 사칭하여 경조사 문자를 보내기도 합니다.

 

 

 

자료출처 금융감독원

 

 

 

 

  최근 신종 금융범죄로 명절 연휴가 길다보니 해외여행을 다녀오는 경우가 많은 여행 후 남은 외화를 개인간 직거래를 이용하는 것을 악용하여 금융범죄로 이용을 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피해자가 해외를 다녀온 후 남은 외화를 팔기 위해 온라인 중고거래에 판매글을 게시하면 구매의사를 밝힌 상대방이 인근에서 만나 외화를 전달받은 뒤 자신의 계좌로 환전금액을 입금받았으나 며칠 후 카드결제가 되지 않아 해당 은행에 문의를 하니 외화 환전금액이 알고보니 보이스피싱 피해자의 돈으로 확인되어 계좌가 정지된 것이었습니다.

 

 

 

  외화를 받아간 사람이 보이스피싱 범죄자로 그저 외화구입을 하는 사람으로 위장하여 보이스피싱으로 편취한 자금을 현금으로 직접 받거나 계좌이체 등으로 지급하여 자신도 모르는 사이 보이스피싱 자금세탁에 연루되어 피해자가 아니라 범죄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자료출처 금융감독원

 

 

 

 

  이처럼 금융범죄에 연루가 될 수가 있기 때문에 몇 푼을 더 받자고 직거래나 비대면 거래로 환전을 하려하지 말고 시중은행과 같은 금융기관을 통해 환전을 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만약 설 명절 연휴기간에 스미싱이나 메신저 피싱 등 금융범죄의 피해를 입게 된다면 보이스피싱 통합신고 및 대응센터인 112나 피해금이 입금 된 해당 금융기관 콜센터에 연락하여 지급정지 신청 등 피해구제 상담을 24시간 운영한다고 하니 아무때나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기 바라며 범죄로 인해 본인의 개인정보가 노출이 되었다고 생각된다면 그 다음에 해야 할 일들을 예전 글에 이야기 한 적이 있으니 한번 더 읽어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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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거운 명절에 괜한 금융범죄로 인해 금전적인 피해까지 입지 않도록 모두 미리미리 예방하고 대비하였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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