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 sound

고수익으로 유혹하는 금융기관 사칭 불법 금융투자업자에 절대 속지 마세요!!

by 58sun 2024. 2. 21.
728x90
SMALL

 

 

 

 

  연초에 정부의 금융소비자들을 위한 여러 분야에 정책을 펼치다 보니 그에 따른 금융범죄도 확대되다 보니 범죄로 인한 금전적 피해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금융범죄에 대한 사례와 예방 및 대응방법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23년 제보 및 민원(현재 혐의가 구체적인 56건의 수사 의뢰 상태)을 통해 수집한 피해사례를 중심으로 안내를 하고 있는데 이번 시간에는 금융기관을 사칭하여 불법 금융투자를 권유하는 범죄에 대해 이야기하고 예방 및 대응요령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1. 가짜 투자 앱 설치를 통한 불법 투자 중개 범죄

 

 

 

 

  피해자는 23년 11월에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투자전략을 광고하는 글을 보고 게시글 하단에 링크되어 있는 텔레그램 단체채팅방에 접속하여 금융 관련 고위공무원을 사칭한 A가 글로벌 자산운용사 B이 자체 개발한 수익확률 80% 이상의 AI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안내하였고 다른 참여자(바람잡이)들이 수익을 인증하여 피해자는 이를 신뢰하여 투자를 하였는데 투자 도중 A는 프로그램 오류가 발생하여 전액 손실이 발생했다고 주장하며 이를 만회하기 위해 추가입금을 계속해서 유도하는 게 의심이 되어 금융감독원에 신고하였습니다.

 

 

 

  먼저 방대한 양의 매매기록을 학습을 하면서 초보자도 높은 확률로 고수익을 거둘 수 있다며 무료 강의로 유혹을 하고 첫 입금 이벤트(경품 제공 및 투자금 지원 등) 등으로 투자자들이 투자를 하게끔 유인 후 큰 수익이 난 것처럼 앱화면에 보여주다가 AI 프로그램 오류가 발생하여 큰 손실이 발생했다며 투자금을 편취하고 잠적하는 유형입니다.

 

 

자료제공 금융감독원

 

 

 

 

 

  피해자는 23년 11월경 유명 증권사 협력업체 이사라는 A라는 사람으로부터 무료 주식 상담을 제공한다는 광고문자를 받은 후 연락하여 카카오톡 단체채팅방에 접속하여 주식 시항정보 공유 및 리딩 등이 진행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참여자(바람잡이)들이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면서 수익을 인증하고 있는 것을 보고 신뢰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후 12월경 A는 공동투자를 통해 공모주를 많이 배정받을 수 있다며 유명 증권사의 '공동투자협약'을 체결토록 권유하며 주요 주주나 임원들만 이용할 수 있다는 가짜 앱 접속을 유도하여 피해자가 2,000만원을 입금하여 8,000만원 이상의 수익을 거뒀다며 좋아했으나 A가 양도소득세를 납입해야만 출금이 가능하다고 하여 이를 입금하자마자 대화방에서 쫓겨났고 연락을 해도 잠적하여 신고를 하였습니다.

 

 

 

  시중 증권사를 사칭하여 비밀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피해자를 속여 자금을 모집하거나 공모주를 저렴하게 많이 배정받을 수 있다고 속여 가짜 투자 앱 설치를 유도를 하는데 증권사 명의로 된 '공동투자협약서'를 제시하며 수년간 지속된 프로젝트로 높은 수익을 얻었다며 현혹하고 투자금이 많으면 많을수록 더 많은 공모주를 배정받을 수 있다고 속여 고액 투자를 유도하고 가짜 투자 앱 화면상 고수익이 난 것처럼 보여준 후 출금 요청 시 각종 명목(수수료, 세금 등)으로 추가 자금을 받은 후 잠적하는 유형도 있습니다.

 

 

  증권사 명의로 된 '공동투자협약서'는 기존에 실제 존재하는 문서를 위조한 것이고 해당 증권사 명함 및 사업자등록증도 모두 위조하여 피해자들에게 실존하는 업체인 양 속여 범죄를 저지르는 것입니다.

 

 

 

자료제공 금융감독원

 

 

 

 

  피해자는 유튜브에서 50여 가지 부업을 추천한다는 영상을 보고 유튜버 A에게 연락하자 A는 자기는 소개만 시켜줄 뿐 해외선물 전문 투자업체의 직원인 B를 소개해 주었고, B는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 접속을 유도하여 접속하자 매일 3차례 해외선물 거래를 진행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는데 참여자(바람잡이)들이 수익을 인증했기네 더욱 신뢰를 하게 되었습니다.

 

 

  피해자가 리딩에 따라 몇 번 거래를 진행하였으나 이익이 나는 경우는 거의 없이 지속적으로 손실이 누적되고 있는 상황에서 리딩 없이 혼자 거래를 하여 이익이 발생하여 이를 출금하려고 하자 B는 잘못된 방식으로 시스템에 접근했다면서 강제로 피해자를 탈퇴시키고 연락도 두절되었습니다.

 

 

 

  불법업체는 유튜브, SNS 등을 통해 선물거래 기법 교육 영상을 게시하여 투자자를 유인한 후 선물투자 규제회피가 가능한 계좌를 대여해 준다며 거래 성사 여부가 불명확한 거래 시스템 설치를 유도하는데 일반적인 선물 투자를 할 경우 개인투자자는 기본 예탁금 1,000만원, 파생상품 교육이수, 모의 거래과정 이수 등 진입장벽이 존재하는 것을 악용하여 범죄에 이용을 하는 경우입니다.

 

 

 

  설치를 유도하는 거래 시스템에서 운영하는 계좌는 실제가 아닌 가상 거래용 선물계좌를 대여하거나 시스템 오류로 투자손실이 발생했다면 투자금을 편취하고 잠적을 하거나 시스템에 등록한 개인정보를 통해 또 다른 금융범죄에 이를 활용하여 금전적 손해를 입금 피해자를 금융범죄자로도 전락하게 할 수 있게 됩니다. 

 

 

 

 

 

2. 상장 예정을 미끼로 비상장주식을 불법 투자매매 유도 범죄

 

 

 

 

  23년 2월 유명 증권사 협력업체 본부장이라고 자기를 소개한 A는 고령의 피해자에게 전화를 걸어 상장 예정인 비상장주식이 있다며 보도자료와 사업설명서를 보여주며 한 회사를 소개하고 미리 위조한 한국거래소의 상장청구 심사승인서를 보여주며 상장이 확정되었다고 속이게 됩니다.

 

 

  이후 다른 증권사 직원인양 다른 범죄자가 피해자에게 전화를 걸어 비상장수직을 매집 중이라며 더 비싼 가격에 살 테니 최대한 많이 사서 본인에게 팔라고 권유를 했고, 이를 믿은 피해자는 그 가짜 비상장주식을 A라는 사람을 통해 매입한다며 1,000만원을 이체하였고, 1억 이상 매입이 가능하다고 추가매입을 요구하자 피해자가 이를 거절하자 A도 다른 증권사 직원도 모두 연락이 두절되자 범죄인 것을 알고 자녀가 이를 신고하였습니다.

 

 

 

  불법업체는 사업설명서나 광고성 보도자료 등을 고령층 피해자들에게 보여주며 상장이 임박한 비상장주식을 매수하면 큰 돈을 벌 수 있다며 특정 비상장주식 매수를 추천합니다. 이 과정에서 상장 정보에 대한 신뢰를 얻기 위해 한국거래소, 예탁결제원의 문서를 위조 및 도용하여 더욱 신뢰를 얻게 됩니다.

 

  비상장주식 매수대금 납입 전 주식을 먼저 입고하는 듯 속여 투자자를 안심시킨 뒤 대주주 등을 사칭한 바람잡이가 해당 주식을 높은 가격에 전부 매입하겠다고 하여 피해자들이 해당 주식을 대량 매입하도록 유도하여 납입을 하면 바로 잠적하는 범죄유형입니다.

 

 

 

 

자료제공 금융감독원

 

 

 

 

 

3. 성과 과장 등을 통한 불법 투자자문 범죄

 

 

 

 

  금융투자업자를 사칭하는 불법업체들은 유튜브, 아프리카 TV 등에서 주식투자 관련 영상을 주기적으로 제공하거나, 메시지로 무료 주식상담 광고 문자를 수시로 발송하여 금융소비자를 유인합니다.

 

 

 

  미등록 업자가 무료 주식정보 제공 및 교육 채널인 것처럼 위장하여 과거 투자성과를 조작 및 과장하는 방식으로 투자자를 현혹하여 개인적으로 연락하여 말도 안 되는 수수료를 받거나 고금 주식정보나 주식 리딩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며 유료 멤버십에 가입하였으나 전문성이 부족한 투자자문으로 손실을 입고 계약해지를 요구하면 고액의 위약금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불법 리딩 업체들은 손실을 입고 탈회한 사람의 개인정보를 불법업자에 넘겨 피해자들에게 과거 투자 손실을 보상한다며 비상장주식 등 투자를 권유하여 추가 금전적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자료제공 금융감독원

 

 

 

 

4. 대응요령

 

 

  우리가 알고 있는 시중 금융기관을 사칭하는 범죄가 성행하고 있기에 타인 명의 계좌로 입금을 요청하는 경우는 금융기관을 사칭한 범죄일 가능성이 매우 높기에 어떤 거래도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인 증권사 계좌는 00 계좌 성명 이런 식으로 조회가 됩니다.

 

 

  금융투자회사 임직원이라 주장하는 자가 투자를 권유한다면 해당 금융기관 고객센터에 연락하여 현재 그 임직원의 재직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진행해야 하는데 명함을 받았을 경우 명함에 있는 전화번호는 가짜 번호일 확률이 매우 높기에 직접 해당 금융기관 대표 고객센터를 검색하여 연락하여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시중 금융기관은 단체 채팅방을 개설하여 투자 앱 다운로드나 홈페이지 가입을 절대로 유도하지 않습니다. 유도하는 경우 무조건 금융범죄와 연관이 있다고 생각하고 바로 차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상장회사의 상장 추진 여부 및 실적 전망 등은 일반인이 확인하기 어려운 정보이며 상장예정 및 고수익 보장 등 근거 없는 불명확한 문구에 현혹되지 않고 투자를 하도록 해야 합니다.

 

 

 

  한국거래소 등 공공기관이나 투자대상 회사에서 발행했다면 보여주는 문서들은 위조 및 도용되었을 가능성이 있기에 문서를 보고 해당 기관의 공식 창구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선물거래를 위한 대여계좌 이용은 엄연한 불법이며 가상의 계좌와 가짜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 투자금 전액을 잃을 위험이 높기에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시중 금융기관을 통해 거래를 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온라인이나 메시지로 피해자에게 금융감독원의 피해보상 명령등을 빙자하면서 투자손실을 회복시켜 주겠다며 접근하는 자들과 거래를 하면 추가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매우 높기에 차단하는 것이 좋으며 거래과정에서 비정상적 요구(거래수수료 별도 요구, 세금 추가입금 요구 등)를 하거나 사기 의심이 있을 경우 즉시 거래를 중지하고 신속히 경찰(112)이나 금융감독원(1332 누른 후 3)에 신고를 하기 바랍니다.

728x90
LIS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