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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sound

난 지금 몸이 피로한걸까? 뇌가 피로한 걸까?

by 58sun 2023.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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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에서 근무할 때는 스트레스로 인한 불규칙적인 식생활과 잦은 음주 등으로 신체뿐만이 아니라 정서적으로도 피폐해지면서 건강이 많이 좋지 않았으나 퇴직 후 규칙적인 생활을 하려 노력하면서 일상이 많이 변화되고 있는 중입니다. 앞으로 건강에 관련된 정보도 다양하게 스스로 알아보면서 나뿐만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정보도 공유하고 몸에 변화도 기록하고자 합니다.

 

  직장이든 재택근무든 직장인들은 온종일 앉아서만 일을 하기 때문에 몸은 피곤할리가 없는데도 퇴근을 하거나 업무를 마무리하여 긴장이 풀릴 때 체력이 바닥나고 피로가 몰려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직장에 다니다 지금은 재택에서 근무를 하기 때문에 피곤한 부분은 전혀 없을 줄 알았는데 피곤함이 가시지가 않아 이것 저것 알아보니 현재 느끼고 있는 피곤함이 가짜 피로일 확률이 높다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로 인해 생활리듬이 깨질 뿐만이 아니라 신체적으로도 아플 수가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1. 피로에도 종류가 있다?!

  업무를 끝내고 집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했다고 생각하지만 다음날 아침에 기상 시 피곤한 건 매한가지입니다. 하지만 이 피로감이 진짜 피로한 건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몸이 정말로 피로가 쌓여 체력이 소진된 상태라면 충분히 쉬고 수면을 취하면 회복이 되는 것이 맞는데 쉬어도 쉬어도 계속 피곤함을 느낀다면 신체적으로 느끼는 피로가 아닌 정신적 피로로 인한 가짜 피로이기 때문입니다.

 

  의학계의 말에 따르면 정신적으로 피로하게 되어도 몸이 무겁고 뻣뻣하게 느껴지고 이것을 신체적 피로로 착각할 수가 있다는 겁니다. 하루종일 다양한 스트레스에 정신적으로 시달리게 되면 뇌가 피곤하니 그냥 집에 가서 쉬고싶다라고 생각을 하기 쉽다는 겁니다. 현대인이 느끼는 만성적 피로가 진짜 피로가 아닌 바로 "가짜 피로"일 확률이 높다는 겁니다. 몸이 아니라 뇌가 피로한 것이기에 단순한 문제가 아니며 무조건 쉰다고 피로가 풀리는 것도 아니기에 정확히 판단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2. 가짜 피로의 증상 및 근원

  진짜가 아닌 가짜 피로이기 때문에 쉽게 넘길 수도 있지만 오히려 더 큰 부작용을 가져다줄 수 있습니다. 몸이 피곤하게 되면 저절로 졸음이 오거나 몸이 허하다고 생각해 영양분을 보충하기 위해 무엇을 먹고 싶다든가 그럼 몸에서의 반응이 있어야 하지만 가짜 피로인 경우 진짜 피로와는 다르게 뚜렷한 증상이 바로 나타나지가 않습니다. 

  가짜 피로 초기에는 단순 신체 피로처럼 약간의 피곤한 정도이지만 그 정도가 심해지면 신체적 질환이 아니라 다른 정신적 질환(무기력증, 우울증, 불명증) 까지 발생할 위험까지 존재합니다. 

 

  우리 몸은 외부 환경이 어떻든 간에 항상 일정한 상태를 유지하려 하는데 더우면 땀으로 흘리거나 추우면 몸을 스스로 수축시켜 근육 마찰로 열을 내거나 목이 마르면 물을 마시고 싶다거나 이 모든 기능을 차질 없이 하게 끔 하는 것이 자율신경인데 이처럼 피로는 몸이 아니라 신경혹사로 인한 뇌의 피로 즉 자율신경의 피로를 이해해야 합니다.

 

  그러다 보니 신체적 피로인지 정신적 피로인지 제대로 파악을 못해 해결을 하지 못하여 뇌의 피로를 케어하지 못해 신체까지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의 피로가 어디에서 오는지 정확히 파악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피로 해결법

  체력이 소모된 진짜 피로가 아닌 정신적 뇌의 피로로 인한 가짜 피로이기 때문에  아이러니하게도 해결방법이 바로 몸을 쓰는 것입니다. 퇴근 후 가볍게 30분 이상 걷기 운동을 통해 몸전체적으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것입니다. 뇌의 무게는 신체 전체의 2%에 불과하지만 몸 전체의 15% 정도의 혈액을 소비하기 때문에 그만큼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야 뇌의 피로 누적을 막을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잠들기 전에 명상을 통해 뇌의 피로를 풀어 주어 뇌뿐만이 아니라 신체의 근육에 긴장 또한 이완시켜 몸에 밸런스를 맞춰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밤 11시 전에 취침을 하는 것이 좋은데 잠들고 1시간 30분 정도 가장 깊은 수면을 취할 수 있어 이 시간에 뇌피로 회복과 원활한 호르몬 분비 및  자율신경 휴식에 가장 중요한 시간입니다.

 

  퇴사 후 1개월 ~ 2개월 동안은 주택구매부터 이사문제로  그 이후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하는 고민으로 많은 생각을 하다 보니 정말 몸을 많이 쓰진 않지만 항상 피곤함을 느끼며 생활했었는데 왜 그런지 파악 후 해결방법으로 생활하려고 현재 노력 중입니다. 대학교 졸업 후 취업이 되기 전까지 60kg 안되었다가 직장을 다니면서 70kg까지 몸무게가 증가했다가 현재 규칙적인 삶으로 3kg정도 감소한 상황이며 다시 60kg로 되돌리기 위해 노력 중이며 계속해서 관련된 운동 및 다이어트, 건강 관련 내용에 대해서도 기록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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