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우대형 금융상품 알고 활용하기!!

  이번 청년도약계좌가 나오면서 벌서 가입자 수가 무려 80만 명이 육박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에서 금융 지식에 취약한 사회초년생을 비롯한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할 목적으로 정부기여금 및 비과세 혜택 등을 지원하는 다른 정부 정책성 금융상품을 안내하고자 합니다. 내용을 확인하고 본인에게 맞는 상품을 선택하여 잘 활용하기 바랍니다.

 

1.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

  일정 연령, 소득, 무주택 요건을 충족을 할 경우 청년 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 상품을 별도로 가입 할 수 있습니다.

  가입조건은 19세~34세 이하(병역이행기간 최대 6년까지 연장가능)이며 연소득 3,600만원 이하여야 하고, 본인이 무주택인 세대주이거나 무주택자이면서 가입 후 3년 내 세대주 예정자라든지 무주택 세대의 세대원이어야 가능합니다.

 

  금리는 기본금리에서 우대금리 1.5%를 제공(신규 가입일로부터 2년 이상 경과, 가입일 이후 10년 이내 무주택자일 경우)을 받으며 다음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경우에는 이자소득 500만 원까지 비과세 혜택까지 받을 수가 있습니다. 비과세 요건은 상품 가입 당시 청년에 해당하고, 무주택 세대주여야 하며 직전 과세기간의 총급여액이 3,600만원 이하인 근로소득자 또는 종합소득금액이 2,600만원 이하인 자여야 하며 계약기간이 2년 이상이고 계좌 가입일 또는 연장일이 속한 과세기간의 직전 3개 과세기간 중 1회 이상 이자소득 등 합계액이 기준금액(2,000만원)을 초과하지 않아야 합니다.

 

  또한 근로소득이 있는 거주자로서 해당 과세기간의 총급여액이 7,000만원이하이며 무주택세대주일 경우에는 해당 과세연도 납부금(연간 240만원 한도)의 40%(96만원 한도)까지 소득공제까지 가능하여 연말정산에까지 도움이 됩니다.

 

  1인 1계좌만 가능하며 기존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을 했더라도 기존 가입기간을 인정받으며 청년우대형 청약통장으로 전환도 가능합니다.

  국민, 신한, 하나, 우리, IBK 기업, 농협, 경남, 대구, 부산은행에서만 가입이 가능하니 참고하기 바랍니다.

 

  일반 주택청약종합저축 상품과 비교되는 점을 아래 표로 더 쉽게 확인해보기 바랍니다.

 

2. 청년내일저축계좌(현재 신규가입 불가 8월 최종 대상 선정 후 추가 상품 판매 결정판단)

  일정 연령, 소득, 재산요건을 충족하는 근로활동 중인 청년이라면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자금을 형성 할 수 있도록 본인 월 저축액에 최대 30만원 매칭되는 정부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상품입니다.

 

  4가지 사항이 모두 충족이 되어야 가입이 가능하고 정부 지원금도 받을 수 있는데 신청 당시 19세~34세(신청 월의  전월에만 19세가 된 자 ~ 신청 월에 35세가 되는 자)로 단 수득자, 차상위자,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자는 15세~39세까지도 허용되며 현재 근로활동을 하면서 월 50만원 초과 ~ 월 220만원 이하 소득이 있어야 합니다. 위의 취약계층은 현재 근로 활동을 하면서 월 10만원 이상의 소득만 있어도 가능합니다. 가구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여야 하고 가구재산은 대도시 3.5억, 중소도시 2억원, 농어촌 1.7억원 이하여야 합니다. 3년간 통장가입을 유지해야하며 근로활동 지속과 교육 이수 및 자금 사용 계획서 제출 시 적립금 전액을 지급하게 됩니다.

 

  여기서 중위소득에 따라 지원금이 구분되는데 기준중위소득 50%이하 월 근로사업소득이 10만원 이상인 자는 정부지원금을 월 최대 30만원까지 받을 수 있어서 3년 누적 적립액이 10만원 저축시 1,440만원 + 이자가 되는 것이고, 중위소득 50%초과 100%이하 월 근로사업소득이 50만원 초과 ~ 22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최대 10만원까지 받을 수 있어 3년 누적 적립액은 720만원 + 이자를 받게 됩니다 

 

  현재 5월 26일자로 읍면동 주민센터 및 복지로 홈페이지에서의 신청은 이미 마감되었으며 8월에 주민센터에서 상품 신청에 대한 자격 조사 및 심사를 진행하여 대상자를 확정하게 되면 한국자활복지개발원에서 대상자에게 서비스를 지급하게 됩니다.

 

3. 청년희망적금(현재 가입 불가)

  23년 3월 4일로 가입이 종료 된 상품이지만 지난번 글에 다뤘던 청년도약계좌와 가입기간만 다를 뿐 조건 및 혜택은 비슷한 상품으로 판매를 했었던 상품입니다. 금융위원회는 청년도약계좌 가입률이 높은 것을 감안해서 현재 7월 ~ 8월에 청년희망적금 상품 추가 판매 여부를 검토를 하고 있어 하반기에는 다시 가입이 가능할 듯하며 그 대신 기존에 가입했던 내용과는 변동이 있을 듯하여 다시 상품이 출시가 되면 청년도약계좌와 비교를 하면서 상세하게 다시 내용을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판매가 중단 된 상품들은 청년도약계좌의 성공여부에 따라 추가적으로 가입이 가능할 수 있도록 정부가 가능성을 열어두고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청년내일저축계좌 같은 경우는 모든 청년들보단 저신용 저소득 취약 청년계층 맞춤형 성격이 강한 상품이며 청년도약계좌는 이득에 차이는 있지만 중산층 청년층도 가입을 하게 될 경우 차이는 있지만 일반 적금 이자보다는 더 많은 이득을 얻을 수가 있기 때문에 우대금리 적용 조건을 충분히 맞출 수 있다면 목돈만들기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가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청년희망적금과 청년내일저축계좌가 재판매를 할 경우 청년도약계좌로 인해 기존에 있던 조건 및 혜택에 변동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나중에 현재 많이 가입하는 청년도약계좌와 비교하여 본인에게 이득이 되는 상품으로 선택하여 더 많은 혜택을 받기를 바랍니다.

 

  금융 예적금상품 이외 청년을 위한 다른 금융 상품(대출, 취업관련, 주택구매)은 지난 서민금융정책관련 설명에서도 다양하게 다뤘고 추가가 된다면 계속에서 업로드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