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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sound

알뜰교통플러스카드 발급하여 활용하기

by 58sun 2023.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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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교통부가 카드사와 협약하여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7월 3일부터 알뜰교통카드를 발급하기 시작했습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마일리지 형태로 지원금을 추후 제공하고, 카드사는 추가로 대중교통 요금 할인 혜택을 주는 방식입니다. 2020년부터 사업을 시행한 결과 사용자가 꾸준히 증가하자 이번에는 마일리지 적립 횟수와 다양한 혜택도 늘리고 협약 카드사도 확대해서 발급을 시작하였습니다. 카드 관련 혜택 및 발급방법 정보를 공유하고자 하오니 내용을 확인하고 본인에게 유리하게 활용하기 바랍니다.

1. 알뜰교통플러스카드 소개

  7월 3일부터 발급을 시작한 카드로 국토교통부에서도 온국민의 혜자카드가 될 수 있게 국민의 입장에서 지원 혜택을 지속적으로 늘릴 수 있게 만들어진 카드로 기존에 알뜰교통카드에서 알뜰교통카드 플러스로 전환되며 혜택도 더 강화되었습니다. 2020년부터 시행되어 발급된 카드는  21년에는 29만명이 발급하였고, 22년에는 48만 7,000명으로 급성장하였으며 올해 3월까지 53만 6,000명을 넘어섰고 현재는 67만명까지 가입한 상태입니다.

 

2. 알뜰교통플러스카드 공통 및 카드사별 혜택

    대중교통 이용 시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에 비례해서 최대 30%(정부 20% 마일리지, 카드사 10% 추가 할인)까지 혜택을 제공하는 교통카드로 지난해 카드의 이용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용자들은 월평균 1만 3,369원(마일리지 적립액 9,245원, 카드할인 4,124)을 절감했으며 이는 이용개 월평균 대중교통비 지출액 6만2,716원의 21.3%에 해당이 되며 현재 한 달에 15번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되면 적립된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일반 이용자가 매일 요금 왕복 6,000원을 내고 800m이상 이동을 할 경우 한 달 교통요금 18만원에서 마일리지로만 27,000원(15%)을 되돌려 받을 수 있으며 여기서 4만원가량 카드사 혜택을 통해 돌려받는다고 하면 매달 교통비 37.2%를 아끼게 되는 셈입니다.

  여기에 이번 달부터 혜택이 더 확장이 되는데 마일리지 적립횟수도 월 44회에서 60회로 상향되어 교통비 절감액을 월 최대 66,000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가 있게 되었고 카드사도 7곳에서 11곳으로 발급이 가능해집니다.

 

  3일 기준으로 카드 발급이 가능한 카드회사는 신한, 하나, 우리, 국민, 현대, 비씨, 농협 총 7곳이며 할인율만 놓고 비교했을 땐 하나카드가 20%로 가장 높긴 하지만 조건부(전월 실적 50만원 이상)이며 월 최대 할인 한도는 15,000원이며 신용카드 발급으로 연회비가 가장 비쌉니다. 우리카드가 할인윤은 10% 낮지만 전월 실적 120만원 이상인 경우 월 4만원까지 할인한도가 가장 높습니다.

  최근 비씨카드와 국민, 삼성카드는 신용카드 연회비를 파격적으로 낮추어 소비자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 비씨카드 경우 국내전용 6,000원에 15% 할인율을 제공하고 월 최대 한도는 15,000원이며, 국민, 삼성카드는 8,000원의 연회비가 발생하고 현대카드의 경우 기존 제트워크카드에 알뜰교통카드 기능을 추가하여 연회비 10,000원에 월 최대 8,000원 할인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카드회사마다 신용카드, 체크카드에 따라도 혜택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이 원하는 카드회사를 선택하여 혜택을 정확히 확인하고 가입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알뜰교통플러스카드 사용방법

  카드사에서 카드를 발급 받은 후 알뜰교통카드 어플에 등록을 하고 집에서 나와 출퇴근 및 외출 시 어플을 통해 어플 하단의 출발하기 버튼을 누르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합니다. 목적지에 도착을 하게 되면 도착하기 버튼을 누르면 마일리지가 적립(적립 기준거리 800m이상)하게 되는데 중간에 다른 교통수단으로 환승해도 이동 거리에 따라 마일리지가 적립되고 한 달에 15차례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을 해야 마일리지가 지급됩니다.

  알뜰교통플러스카드를 이용한 분의 리뷰를 보니 출퇴근 거리가 1,200m 정도로 한번 할 때마다 350원~400원 정도가 적립되었으며 44번에 18,900원 정도를 아낄 수 있었는데 월 총 교통비에서 약 15%정도를 절감할 수 있어 좋았다고 하면서도 카드 및 어플 사용이 처음이라 시작버튼을 누르지 않아 뒤늦게 버튼을 눌러 출근길의 거리가 측정이 되지 않아 제대로 적립이 되지 못해 아쉬웠다는 평도 있었습니다.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학생 및 직장인이면 발급을 하는 것을 추천하며 카드회사마다 꼼꼼히 따져봐서 연회비든 혜택

이든 본인에게 보다 이득이 되는 카드를 선택하여 이용해야 할 것이며, 이용 시 거리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도록 이동 전에 어플 사용을 습관화하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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