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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sound

최근 진화 된 스미싱 범죄 사례알고 대비하기

by 58sun 2023.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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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는 핸드폰으로 전화를 통해 금융범죄 피해를 입었다면 요즈음에는 스마트폰의 다양한 어플, 메시지, 유튜브를 통해 다양하고 정교하게 준비된 금융범죄로 피해를 입는 경우가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추석에도 명절을 맞이하여 다양한 피싱 범죄가 발생하는 가운데 모두가 내용을 파악하여 피해를 입지 않도록 미리 대비하였으면 합니다.

1. 피싱(Phishing), 스미싱(Smishing) 범죄란?

  피싱은 개인정보(Private data)와 낚시(Fishing)의 합성어로 정부기관 및 기업 또는 금융기관을 가장한 이메일, 메시지, 어플 프로그램을 발송하여 그 내용을 피해자가 확인하는 순간 개인정보 및 금융정보를 탈취하여 피해자의 금전을 직접적으로 편취하거나 개인정보를 이용하여 또 다른 금융범죄로 악용하여 부정 수익을 챙기는 것을 말합니다.

 

   스미싱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범죄자가 거짓 문자메시지를 보내 그 내용 중 있는 인터넷주소를 클릭하면 악성코드가 핸드폰에 설치되어 피해자가 모르는 사이에 소액결제 피해 및 개인정보 탈취가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범죄가 보이스피싱보다 최근에는 정말 우리 생활에 너무나 친숙하게 침투해 있는 상황으로 정부에서도 그 심각성을 알고 있어 계속해서 범죄 사례에 대해 업데이트를 하고 있어 지금부터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2. 범죄 사례

  최근 3년간 스미싱 피해 현황을 분석해 보면 택배 배송 사칭 유형이 29만여 건으로 전체 범죄의 약 65%를 차지하는데, 이번 추석 명절에도 어김없이 명절 기간을 전후로 가족 친지, 지인 간 선물배송이 증가하는 상황을 악용하는 스미싱 문자가 다량 유포될 수 있는 상황이기에 국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있는 가운데 주요 내용은 택배조회, 명절 인사 겸 모바일 상품권 제공, 교통편 및 명절기간 중 공연 예매권 증정 지인 사칭, 거래하는 업체에 선물증정 문자에 포함된 출처가 불명확한 인터넷 주소 또는 전화번호를 절대 클릭하지 않아야 합니다. 문자를 받은 경우 해당 지인에게 다시 직접적으로 전화를 걸어 메시지를 보낸 게 맞는지 재차 확인 후 메시지를 확인하기 바라며 확인 후 범죄 관련 메시지라면 볼 것 없이 바로 삭제를 해야 합니다.

 

  또한 명절에 고향 및 휴가를 떠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범칙금을 악용하여 도로교통 위반벌금 고지서라는 메시지로 받게 하여 불안한 마음에 바로 접속하여 피해를 입을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또한 벌금 고지서를 개인별 메시지로 보내지 않기에 의심이 든다면 경찰청교통민원 24 홈페이지에서 직접 확인을 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이번 연도부터 스마트폰으로 전자고지를 받을 수 있어 쉽게 세금을 확인하고 납부도 할 수 있게 되자 이것을 악용하여 현재 납부를 해야 하는 지방세, 자동차세, 재산세등을 거짓 메시지를 통해 정부기관이 정기분 세금의 납부를 안내하고 있다고 속여 인터넷주소를 클릭하게 한 다음 스미싱 범죄 수법으로 피해를 보게 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본인이 전자고지를 등록하지 않은 한 메시지로 안내 문자는 발송되지 않으며 메시지가 왔다고 한들 절대 메시지로 안내 한 전화로 하지 말고 별도로 주민센터로 문의를 해서 상황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부기관 소속인 한국관광공사의 내선 번호인 033-371-2868이 도용되어 현재 불특정 다수에게 건강검사보험 통보문 전달 완료라는 내용으로 거짓 안내문과 링크를 포함하여 불법 메시지가 발송된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해당 문자는 범죄 문자로 링크를 절대 클릭해서는 안되면 받는 즉시 삭제를 해야 합니다. 이처럼 정부기관의 내선 번호까지 도용하여 범죄에 속기가 쉬어지다 보니 아무리 정부기관이라도 본인과 관련이 없다고 판단되는 내용의 메시지가 온다면 메시지를 통한 연락을 하지 말고 관련 대표 전화를 검색하여 연락하여 확인을 해야 합니다.

 

3. 현재 예방 상황 및 해결 방안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금융권과 공동으로 문자사기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9월 27일까지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하여 피해 예방 방법과 피해 발생 시 대응 요령을 홍보하고 있으며 경찰청 또한 문자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경찰청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인 사이버캅을 통해 예방 수칙 및 피해 경보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 기간 전후로 발생하는 문자사기, 직거래 사기 등 서민 생활을 침해하는 사이버상 악성사기에 대해 단속을 강화하여 사이버범죄 피해를 입은 경우는 바로 112나 사이버범죄 신고시스템을 이용해 신고를 해야 합니다.

 

  명절 연휴 중 문자사기 의심 문자를 수신하거나 악성 앱 감염 등이 의심되는 경우에도 112나 보이스피싱지킴이에 신고하면 24시간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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