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실외기실 화재 예방법 알고 대비하기

  현재 전국 대부분이 33도 ~ 36도의 계속되는 무더위로 인해 폭염경보가 발령되고 농촌은 온열질환 사망자가 발생하여 정부에서는 야외활동을 자제시키고 충분한 물 마시기와 실내의 휴식을 권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실내에서 에어컨을 이용하는 빈도가 매우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다 보니 최근 아파트 에어컨 가동 시 실외기실 과열로 인하여 화재가 발생을 하고 있는 경우도 늘어 매스컴에서도 종종 뉴스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최근 거주하는 아파트에서도 벌써 2차례나 실외기와 관련 된 화재가 발생하여 관련 안내책자를 받아 읽어보니 실생활에서는 그냥 지나칠 수 있는 내용도 있어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우리 가족뿐만이 아닌 모두의 안전을 위해 화재예방에 모두가 만전을 기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 에어컨 설치 시 주의할 점

  신축이든 구축이든 건물에 에어컨을 새로 설치할 때는 갱년화에 따라 에어컨 설치가 가능한지 노후 전선을 미리 꼭 확인하고 제품의 일부 부품의 교체가 필요시에는 과감히 교체를 하고 에어컨 설치(실외기와 같이 설치할 경우, 이동형은 제외)는 에어컨 종류별로 벽걸이형, 스탠드형, 창문거치형, 천장형마다 설치하는 구조도 다르고 설치하는 방법도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가에게 설치를 먼저 의뢰를 하여 반드시 전문가에게 설치를 의뢰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용적인 부분 때문에 정 셀프로 하려고 한다면 가능여부와 설치방법을 꼼꼼히 확인 후에 하기를 권합니다.

 

  설치 전 에어컨, 실외기의 전선 주위에 먼지를 청소를 해주어 전기가 흐르는 주변에 쌓인 먼지에 스파크가 발생하면서 화재가 발생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좋으며 이와 관련된 청소업체가 있으니 어려울 시에는 전문가에 도움을 받기를 바랍니다.

 

  또한 다른 전기제품과 동시 사용 시에는 과열로 화재가 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에어컨과 실외기에만 적용되는 전용 콘센트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에어컨, 실외기 전선은 단일 전선을 사용하고 사용했었던 제품을 재설치를 할 경우 피복 벗겨짐이라던지 전선의 연결상태를 미리 확인하여 전선 연결의 불량으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2. 에어컨 설치 후 주의할 점

  에어컨 실외기실 창문(갤러리창)을 평상시에는 집안 온도 유지를 위해 닫아 놨다면 여름에는 에어컨 사용을 위해 항시 개방을 하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태풍이나 비가 많이 오는 날에는 창문을 통해 비가 들어와 실외기가 젖어 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를 해야 합니다.

 

  또한 공간이 부족하다 하여 실외기 위나 주변에 물건을 쌓아두면 실외기에서 발생하는 열기가 빠져나가지 못하기 때문에 실외기 과열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며 에어컨을 사용하면 실외기에서는 계속해서 열기가 발생하기 때문에 주변에 가연성 물질을 가까이 두어서는 절대 안 됩니다.

 

  폭염으로 인해 더운 날씨이기는 하지만 잦은 에어컨 사용으로 전기제품 과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니 일정시간 가동 후 정지하며 사용을 해야 하며 오래된 에어컨, 실외기는 미리 사용 전에 전문가에게 점검 및 청소를 받아 교체 및 사용을 하는 것이 좋고 실외기 팬이 작동을 하지 않거나 평소에 사용하던 때보다 더 큰 소음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바로 전문가에게 점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3. 평소 지켜져야 할 점

  화재가 발생하게 되면 당황하여 생각이 나지 않을 수 있으니 소화기는 잘 보이는 곳에 두고 사용법을 익혀두는 것이 좋으며 화재 시 신속한 대피를 위해서 항상 현관 앞, 계단에 깨끗하게 하고 대피를 방해하고 화재 연기로 인해 앞이 보이지 않아 걸림돌이 될 수 있는 물건들을 놓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아파트 화재의 경우는 유독한 연기는 엘리베이터 수직통로나 계단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화재와 동시에 전원이 차단되어 엘리베이터가 멈춰 위험하니 절대 이용을 해서는 안되며 복도와 계단을 이용하여 대피를 해야 하며 방화문을 꼭 닫아서 연기가 이동하는 것을 지연하도록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