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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역 정확히 알고, 미리 예방하기

by 58sun 2023.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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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이후 외출이 자유로워다 보니 해외여행도 다시 쉬워진 현시점에서 코로나로 인해 외출을 자제하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소독을 수시로 했다가 제약이 되었던 것들이 해제가 되면서 사람들에게 다양한 전염병들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염병 중 지난 시간에는 빈대에 대해 이야기를 했는데 이번 시간에는 홍역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12월에 추위를 많이 느껴 코로나 이후로 3년 만에 따뜻한 동남아로 해외여행을 가기로 했는데 이것저것 여행 관련 정보를 알아보다가 홍역이 유행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홍역 역시도 코로나 기간 중에는 없다가 올해 1월부터 3년 만에 환자가 발생하였는데 그 전파력은 코로나보다도 10배가 넘기에 정부에서도 주의를 당부하였습니다.

 

1. 홍역에 대하여

 

  환절기인 지금 같은 계절에 기침이나 재채기 등 비말과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감영병으로 홍역바이러스를 통해 감염이 되는 질병으로 홍역에 대한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을 한다면 90% 이상은 감염이 되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잠복기는 7일 ~21일이며 초기에는 전염력이 매우 강한 시점이기에 기침, 발열, 콧물, 결막염, 구강 내 반점 등이 발생하고 심해지면 목 뒤나 귀 아래, 몸통, 팔다리, 손 및 발바닥에 홍반성 발진이 발생하는데 발진이 출현하면 2일 ~ 3일째 증상이 가장 심하게 나타납니다. 영유아에게는 홍역에 대한 면역력이 적기에 바로 합병증이 같이 발병이 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회복이 되면 발진이 점차 사라지며 붉게 되었던 피부도 침착하게 됩니다.

  하지만 제대로 치료를 하지 않으면 기관지폐렴 같은 호흡기 질환이나 급성 중이염, 설사 심하게는 급성뇌염까지 합병증으로 발생할 수가 있습니다.

 

 

  3년 동안 감염자가 없다가 해외여행이 자유로워진 올해 국내에서 5명이 해외유입을 통해 감염되었고 현재 중동, 동남아,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발생 및 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으로 국내에서 발생하여 전파되는 것보다 해외여행을 다녀온 여행객이나 외국인이 여행을 왔을 때 전파가 되고 있습니다.

 

 

2. 홍역 예방법

 

  현재 중동, 동남아,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유행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관련된 곳으로 여행 및 출장이 있다면 홍역 예방백신(MMR)을 2회 접종을 꼭 해야 합니다. 2회 모두 접종하지 않았거나 접종 여부가 확실하지 않을 땐 출국 4 ~ 6주 전에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해야 하며 나라마다 질병에 대한 관리가 다르기 때문에 감염되지 않도록 되도록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마스크착용과 손 씻기를 실천하고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코로나 때처럼 준수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입국 시 발열 또는 발진 등의 홍역의 초기 증상이 보인다면 바로 검역관에게 이를 알려야 합니다. 그 후 계속되어 의심증상이 발생 시 마스크 착용 및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대중교통 이용 자제)하여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의사에게 해외여행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제대로 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치료 시에는 무리한 신체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연령별로 홍역 예방접종 기준도 다른데 생후 0 ~ 5개월은 접종 대상이 아니며 생후 6 ~ 11개월의 경우는 해외여행이 있다면 1차 접종을 미리 하는 것이 좋으며 생후 12 ~ 15개월이 적기접종으로 1차 접종을 하게 되면 4 ~ 6세 때 2차 접종을 하면 됩니다. 그 외 청소년 및 성인은 과거 예방접종 기록이 없지만 홍역에 걸린 적이 없거나 홍역 항체가 확인되지 않는 1968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는 접종을 하지 않거나 해외여행을 갈 경우는 대비하기 위해 여행 전 최소 4주 이상의 간격으로 2회를 접종하거나 안되면 적어도 1회는 꼭 접종을 하고 출국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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