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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sound

음주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by 58sun 2023.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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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인원수로 모임을 하는 것은 싫어하지만 고등학교, 대학교, 예전 알바부터 직장까지 소소하게 사람들과 만나 음식을 먹거나 술을 먹는 것을 좋아하다 보니 연말에는 사람들과 해를 마감하기 위해 송년회, 망년회라고 해서 모여서 음주를 연초에는 해를 맞이하여 의지를 다지자라는 개념으로 신년회를 통해 모여 음주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제 40대가 되고 미래를 위해서도 그렇고 음주를 줄여야겠다고 생각하면서 직접 관련 정보를 찾으면 더 와닿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내용을 찾아보면서 경각심을 갖게 되고 새로운 정보도 알게 되어 모두가 한 번씩은 생각을 해봤으면 해서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1. 음주의 위험성

 

 

  음주는 심혈관질환의 위험요인으로 고혈압을 일으키는데 하루평균 남성이 31g 이상(약 소주 3잔), 여성이 21g 이상(약 소주 2잔)의 알코올을 매일 섭취한다면 고혈압 발생 위험이 급격히 증가할 뿐만이 아니라 과도한 음주는 영양 결핍과 수면장애를 일으키며 우울감과 자살률 증가와 관련도 깊습니다.

 

 

  또한 음주가 지속될수록 간경화, 간암, 지방간의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는 사실입니다.

 

 

 

 

  술의 해로움은 술의 가격이 비싸든 싸든, 막걸리든 포도주든 양주든 상관없이 마시는 순수 알코올의 양에 비례하기에 많이 마실수록 해롭습니다.

 

 

  술은 중추신경 억제제로 적은 농도에도 사고나 판단과 같은 섬세하나 기능이 장해를 받고, 충동을 억제하기 힘들어지며 술에서 깬 후에 지적 기능에 을 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음주 후 심한 활동을 하거나 추운 환경에서 잠을 자는 등의 행동을 하면 더 큰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우리나라 음주 형태

 

 

  우리나라 15세 이상 인구 1인당 알코올 소비량이 2021년을 기준으로 연간 7.7L로 OECD 평균 8.6L와 비슷한 수준인데 성인 중 남성 70.5%, 여성 51.2%가 한 달에 한 번 이상은 음주(생각해 보니 반주개념으로 저도 남편과 일주일에 1번 이상은 음주를 함)를 합니다. 이 중 고위험 음주 유형이 14%를 차지하는데 남자가 여자보다 3배 이상 높은 수치입니다.

 

  2022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도 우리나라 남자 청소년의 15%, 여자 청소년은 10.9%가 한 달에 한 번 이상 음주를 하고 있으며 이 중 5.6%가 고위험 음주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아주 오래전부터 술을 혈액 순환에 좋으며 적당한 음주는 건강에 좋다는 생각이 널리 퍼져 있었고 심지어 건강에 좋은 적정음주량의 개념도 있었는데 예전에는 '적정음주량'이라는 개념에 좋은 음주량으로 국제암연구기금에서도 남자는 하루 두 잔까지 여자는 하루 한 잔까지는 괜찮다고 했지만 지금은 아예 그런 허용기준이 사라졌으며 또한 세계보건기구도 적정 주량을 0으로 선언한 상황입니다.

 

 

  

  술을 한잔도 안 마시는 것보다 술을 약간 마시는 것이 건강에 이롭다는 말은 거짓으로 소량의 술을 마시는 것이 심혈관 질환을 약간 줄이는 효과가 보이기는 하지만 이것은 매우 과장되고 왜곡된 연구 결과인데 술을 한 잔도 마시지 않는 사람들 그룹에는 암이나 간경화로 인해 술을 마실 수 없는 사람들이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에 결과가 더 나쁜 것처럼 왜곡되었던 것입니다.

 

 

 

 

3. 변화해야 할 부분

 

 

  한국인 중에는 알코올 분해효소가 없는 사람이 많은데 이는 소량의 술만 마셔도 얼굴과 목이 붉어지는 현상인 아시아 홍조증후군으로 주로 한국이나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권에서 많이 나타나는데 한국인의 경우는 10명 중에 3명이 나타나는 증상으로 간에서 분해효소를 만드는 것이 한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음주를 하면 발암물질과 독성물질을 간에서 제대로 처리르 하지 못해 다른 사람보다 암이나 간에 관련 질병을 가질 수 있는 위험이 더 큽니다.

 

 

 

  우리나라는 음주를 부추기는 행위로 건배사를 들 수 있는데 언제부턴가 행사를 할 때 모두들 술잔을 가득 채우고 부딪히며 건배사를 외치고 있어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에게도 술을 강요하는 문화로 건배사를 하더라도 술보다는 다른 음료로 대체하거나 아예 구호만 외치며 박수로 마무리하는 것이 더 건강한 모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송년회, 망년회, 신년회, 단합대회, 회식 등 그저 음주를 위한 모임보다는 모이는 사람들의 건강과 미래를 위해서 식사만 한다거나 티타임으로 대체하여 불필요한 지출도 줄이고, 더 유익한 모임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4. 건강을 위한 음주 가이드라인을 통한 통제

 

 

  캐나다 정부는 2011년 여성에게 일주일 10잔 이하의 음주, 남성에게는 15잔 이하의 음주를 권장하다 2023년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건강한 성인 기준 일주일에 2잔 이하로 마실 경우 위험성이 비교적 낮지만 3~6잔을 마시면 암질환 위험이 높아지며 6잔을 초과하면 심장질환이나 뇌종증 위험이 커진다고 하였고 여기서 한 잔의 기준을 맥주 약 350ml, 와인 약 150ml 등으로 규정하였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음주 가이드라인으르 만들어 술 종류에 따라 표준잔을 정의하고 있으니 내용을 참고하기 바라며 과한 음주를 하고 있다면 이번에 술을 줄여 더욱 건강한 삶을 살아갔으면 합니다.

 

 

 

자료출처 국가건강정보포털

 

 

 

자료출처 국가건강정보포털

 

 

 

 

 

별도로 알코올 의존도 자가 진단표도 올리니 한번 본인의 알코올 의존도를 파악해 보기 바랍니다.

 

 

 

 

 

자료출처 국가건강정보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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