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에 10년 넘게 근무를 할 때도 지금처러 집에서도 책상에서 업무를 보는 경우가 많은데 은행 창구의 경우 일정하다보니 키가 큰 나에게 조금 사이즈가 맞지 않아 불편한 자세로 앉아서 업무를 보다보니 뒷목이 뻐근한 적이 많았습니다.
퇴직 후 목과 어깨가 불편하여 병원에 가게 되었고,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거북목으로 외형적으로나 척추가 문제가 생겨 장기에도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하여 거북목과 목 디스트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1. 경추전만과 거북목
정상적인 목은 앞으로 휘어지는 정상적인 곡선을 가지게 되는데 목의 정상 목선은 아이가 태어나서 고개를 가누기 시작할 때부터 생기며 '경추 전만'이라고하여 사람이 앉거나 서 있을 때 목에 생기는 자연스러운 곡선으로 앞으로 약간 볼록하게 나와 가장 자연스럽고도 정상적인 목뼈의 정열 상태를 말합니다.
'경추 전만'이 있어야 앉거나 서 있을 때 머리의 무게가 목뼈의 중심을 지나게 되어 목 디스크에 걸리는 압력을 가장 줄여주게 되는데 '일자목'은 목 디스크가 손상되면서 자연스러운 곡선이 되지 못하고 목뼈들이 일직선이 되는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우리가 속칭 '거북목'이라고 합니다.
2. 목 디스크 걸리는 압박 정도
거북목이 되면 경추 전만이 없어져 일자목이 되고 앞으로 내민 머리를 치켜들기 위해 목덜미 근육이 힘을 쓰면서 목디스크에 걸리는 압박이 더욱 커지게 됩니다. 머리를 자연스럽게 들고 있는 정상 자세일 때 목 디스크에 걸리는 압박이 5kg라면 목을 30도만 앞으로 구부려도 목 디스크에 걸리는 압박이 18kg가 넘게 되고 60도까지 구부리게 되면 27kg까지 압박이 되는 건데 강한 압박은 시간이 흐르면서 목의 디스크를 찢고 찌그러뜨리게 하기 때문에 손상의 주범이 됩니다.
3. 목 디스크 손상의 나쁜 자세 및 운동
컴퓨터나 휴대폰을 사용하면서 거북목 자세가 되면 목 디스크가 손상되는 것은 시간문제이며 목 디스크가 손상이 되면 처음에는 목덜미와 어깻죽지가 뻐근하다가 더 심해지면 팔까지 저리고, 시리며 근육 속이 아픈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목에서 팔로 뻗치는 통증이 생기게 됩니다.
통증으로 잠을 이루기 힘들거나 팔 힘이 약해지는 증상이 생기면 빨리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야 하며 목덜미와 어깻죽지만 아프거나 통증이 약하면 자기 스스로 나쁜 자세와 운동을 피하고 좋은 자세와 좋은 동작을 하면서 시간을 지나면서 잘 낫게 됩니다.
목 디스크 손상의 증상이 이미 있는 사람은 괜히 목덜미와 어깻죽지 근육을 잘못 스트레칭을 하거나 근력 강화 운동을 하게 되면 오히려 목 디스크를 더 손상 시킬 수 있기에 하지 말아야 합니다.
4. 목 디스크에 좋은 자세 및 운동
자주 허리를 펴고 양쪽 견갑골을 뒤로 모아 가슴을 펴고, 턱을 살짝 치켜드는 동작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에 자세는 자주 하는 것이 좋으며 척추 건강을 위해서 일상생황에 지켜야 할 자세로는 서거나 걸을 때는 허리를 꼿꼿이 유지해야 하며 휴대폰을 볼 때는 무조건 휴대폰을 더 높이 들고 사용해야 합니다.
업무보는 모니터의 높이를 높여서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운전 중에는 어깨 허리 쿠션을 두어 척추를 일자로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자는 동안은 머리를 약간 뒤로 젖혀 주고 목을 받쳐 주는 푹신한 베개를 사용하면서 바로 누워 자는 자세가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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